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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김복진과 한국 근현대조각가들(청주시립미술관.두 복원작가는 원작에 도달하고자 가능한 한 자신의 주관을 배제했다.도판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측면과 후면을 구축할 수 있었다.
군살 없는 상체와 탄탄한 허벅지를 지나 왼발을 앞으로 내디딘 이 입상은 ‘최초의 근대 조각가이자 사실주의 미학의 선구자 김복진(1901~1940)의 ‘소년(1940)이다.작가의 인체표현 기법의 정점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안타깝게도 소실되어 도판으로만 전해져 왔으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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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원의 전 과정을 주관한 이병호(47).국유기업과 민간기업에 대한 동등한 대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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